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, 이제 남은 건 컨디션 싸움입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수험생 증후군을 극복하고,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들어가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죠. <br /> <br />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증후군들 어떤 게 있을까요? <br /> <br />먼저 '포모 증후군'입니다. <br /> <br />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뜻의 영문 'Fear Of Missing Out'에서 머리글자를 딴 용어입니다. <br /> <br />자기 자신만 뒤처지고, 놓치고, 제외되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인데요. <br /> <br />초조한 마음에 평소보다 무리해서 공부하기보다는 평소와 같은 수면 시간과 식사 습관을 유지하는 게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수능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밤낮 없이 공부하거나 끼니를 거르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는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기운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데, 이럴 땐 한 문제 더 푸는 것보다 차라리 한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는 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망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전까진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튀김류는 피하는 게 좋고, 수능 당일 아침에는 부담이 적은 죽을 드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점심 시간에도 너무 많이 먹지 말고, 차라리 모자란 듯 먹은 후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섭취해 두뇌 회전을 돕는 게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긴장감이 심할 땐 '과호흡증후군'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거나 답안지 표기에 실수하는 등 돌발 상황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카페인은 이러한 과호흡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시험 전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증후군을 극복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 불필요한 격려 말고, 묵묵한 응원이 더욱 필요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151658143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